한국 역사
조선 시대에는 목욕을 자주 했을까...
힙한 시간여행자
2023. 6. 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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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는 일반적으로 목욕이 일상적인 관습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일반 시민들은 목욕을 자주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자주 목욕하기 힘들었죠.

거기에 유교사상 때문에 완전히 탈의하지 않고, 필요한 부위만 씻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왕실이나 양반 계층과 같은 상류층은 목욕을 더 자주 즐겼습니다. 왕실에서는 목욕이 의례적인 행사로 여겨졌으며, 왕과 왕비를 비롯한 귀족층은 정기적으로 목욕을 즐겼습니다.
이들은 특별히 설계된 목욕시설을 가지고 있었으며, 미용, 건강, 휴식 등을 위해 목욕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백성들은 목욕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입니다.
물론 여름철에는 강이나 호수에 들어가 수영을 즐기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는 일상적인 목욕이 아닌 휴식이나 놀이의 형태였습니다.

추가적으로 향낭이 사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향낭은 조선시대에 사용되었던 향을 담기 위한 작은 주머니나 자루를 말합니다. 향을 담아 띠로 매고 몸에 차고 다니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향낭은 주로 향수나 향기로운 나뭇가지, 향을 묻힌 천조각 등 다양한 향료를 담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향을 마음에 드는 향기로 선택하여 향낭에 넣고 몸에 매고 다녔습니다.
이는 목욕을 자주 하지 못 했기 때문에 체취를 지우기 위해서 가지고 다녔다고 생각됩니다.
유럽에서도 향수의 기원이 목욕을 자주 못해서 생긴 채취를 커버하기 위해서 개발되었듯이 우리나라 조선 시대도 목욕을 자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답니다.
지금은 상하수도 시설 발달과 개인의 위생 인식 수준이 높아졌으나 예전에는 그렇지 못 했기 때문에 목욕을 자주 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였어요.
우리는 자주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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