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회사는 왜 8월 초에 휴가를 가? 나만 몰라?

한국 회사에는 일괄하여 8월 초에 여름 휴가를 지급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우리회사는 이제 자율에 맡기지만...)

도대체 왜 일괄적으로 8월 초에 여름 휴가를 주는 지 이유를 볼께요~

 

1. 여름 휴가 문화: 
여름에는 많은 한국인들이 휴가를 즐기기 위해 해외나 국내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고, 특히나 8월은 한국의 여름 방학 시기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휴가를 보내기 좋은 시기로 여겨졌기 때문애 회사에서 일괄적으로 8월 초에 여름 휴가를 지급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2. 기후 (덥고 습함):
한국은 여름에 매우 더우며 습도도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해변이나 산속 등 시원한 장소로 여행을 떠나고자 합니다. 8월 초는 여름철 최고기온이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무더위를 잊기 위해 한국인들이 휴가를 즐기는 것이 업무 효율에도 좋고, 무더울 때는 차라리 집에서 휴식을 취하라는 메세지도 담긴 것 같아요. 

 

3.학교, 회사간의 일관성: 
한국의 학교, 회사 등 다양한 기관에서 휴가 일정을 조정할 때 8월 초를 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여름 방학을 즐기기 위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휴가를 보내니 회사에서도 비슷하게 여름 휴가를 지급했다는 말이 있어요~ 

 

4. 공휴일과 일정: 
8월 초에는 한국의 광복절(8월 15일)이 포함된 주말이 있어서, 이와 연결된 휴가를 즐길 수는 있으나, 직장인들 알잖아요? 그렇게 길게 못 쉬잖아 ㅠ 그럼 내 자리 책상 없어지잖아 ㅠ


다른 나라는 언제 휴가를 가는지를 보면, 국가의 날씨에 따라 달라집니다.


1. 유럽: 유럽에서는 7월과 8월이 주로 여름 휴가 시즌입니다. 많은 유럽 국가들이 이 기간에 휴가를 즐기는데, 특히 8월 초와 중순에는 유럽인들이 대규모로 휴가를 떠날 때가 많습니다. 이는 학교 방학과 일정 조정, 기후적 요소 등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2.호주: 호주에서는 12월과 1월이 여름 휴가 시즌입니다. 이 기간은 호주의 공휴일과 학교 방학이 겹치기 때문에 많은 호주인들이 휴가를 즐기거나 여행을 떠납니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는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 시즌 중 하나이고, 우리나라와는 기후가 정반대 입니다. 호주는 남반구에 있는 나라이기 때문인데요. Summer Christmas를 원하면 겨울에 호주로 날라가보아요.

 

3. 남미: 남미에서는 12월부터 2월까지 여름 휴가가 이루어집니다. 이 기간에는 많은 남미 국가들이 휴가 시즌을 맞아 해변 지역이나 관광지가 붐비게 됩니다.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유명한 카니발도 여름 휴가 시즌에 진행됩니다. 

 다른 국가들도 각자의 문화와 기후 조건에 따라 여름 휴가를 즐기는 기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올해도 무척이나 덥고 게릴라성 폭우가 예상이 되는데, 모두들 즐거운 여름 휴가 계획 세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