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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

미국 여행 시, 스타벅스도 팁 얼마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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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팁 문화가 없다보니 미국 여행 시 팁을 어떻게 줘야하는지 난감합니다.

 

메뉴판에도 팁을 얼마 달라는 말도 없으니 괜히 생돈을 주는 것 같지만, 미국의 팁 문화도 그 나라의 관습이니 팁을 주는 것이 좋아요.
 

1) 패스트 푸드 점:
카운터에서 음식을 직접 가져가는 경우는 팁을 안 줘도 돼요. 카운터에 팁 통이 있으니 서비스가 좋거나 친절했으면, 팁을 줘도 되나 선택사항입니다.
 

2) 스타벅스:
카운터에서 음료를 직접 내가 가져가므로 마찬가지로 팁을 안 줘도 돼요. 카운터에 팁 통이 있으니 서비스가 좋거나 친절했으면, 팁을 줘도 되나 선택사항입니다.
 

3) 일반 식당:
미국에서 식당에서 밥을 먹은 후 팁을 주는 것은 일반적인 문화입니다. 15~20% 팁을 보통 줍니다. 
이런 식당에서는 담당 서버가 와서 본인 이름을 말하고, 메뉴 주문을 받고, 음식을 서빙해주며, 음식이 입 맛에 맞는지 계속 친절히 서버가 물어봐줍니다.
팁을 주셔야 해요~
 

4) 뷔페:
라스베가스 여행 시, 뷔페 정말 많이 다녔어요. 뷔페에서는 음식을 내가 가져와서 먹습니다. (내가 먹고 싶은 메뉴를 마음껏 접시에 담아서 옵니다)
식사가 끝나고 접시 밑에 1~2달러를 놓고 가는게 일반적입니다.


주의할 점은, 몇몇 식당이 팁을 자동으로 청구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팁을 별도로 지불할 필요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럴 때는 영수증을 아주 매의 눈으로 봐야 합니다. 왜냐면 이미 팁을 20% 산정해서 영수증 주는 경우도 저도 당해봤습니다 ㅋ


또한 몇몇 고급 레스토랑이나 특별한 이벤트를 위한 저녁 식사에서는 점심보다 더 높은 팁을 주는 경우도 있어요. 
이는 저녁 시간대에 인기 있는 레스토랑이 많고, 저녁 식사가 점심보다 더 고가의 식사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팁 문화가 없기 때문에 미국 여행을 할 때는 팁을 얼마나 줘야 하는지 긴가민가하지만, 꼭 잘 챙겨서 주십시오.
그리고, 우리에게 돌아올 수 있고, 한국인에 대한 선입견을 만들기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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