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출산률은 상당히 높았습니다.

우리 엄마 아빠 시대만 하더라도 4~5 형제가 기본이고, 내 세대는 2~3 형제가 기본이고, 지금은 1~2 형제가 보통이 되네요.
조선시대는 가부장적인 사회 구조와 가족 중심의 가치 체계가 강조되었기 때문에 가족을 유지하고 후손을 낳는 것이 중요시되었고, 이에 따라 출생률이 상당히 높게 유지었기 때문에 3~8 형제는 있었으리라 보입니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농경사회로 자식이 태어나서 교육비가 드는 것이 아니라 한 명, 한 명이 농경 사회에서 소중한 자원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아이를 많이 나으면 양육비가 많이 드는 것이 아니라 일손을 거둘 일꾼이 더 많아지는 것이니 많이 낳는게 이득인 시대였습니다.
조선시대의 출생률은 지역과 계층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었지만, 일반적으로 가부장적인 가치관과 가정의 연장, 농경사회로 인해서 다자녀를 가진 가정이 많았습니다.
특히, 후손을 이어주기 위해 남자 아이를 낳는 것이 강조되었고, 남자 아이를 낳는 것이 가족의 지위와 자산 상속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조선시대에서는 가부장적인 가치 체계와 결혼의 의무 등으로 인해 조선시대 여성들이 어린 나이에 결혼하고 출산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일명 조혼이라고 하죠. 지금 생각하면 15, 16세면 매우 어린 나이라 생각하지만, 조선시대에서는 출가를 하게 되는 나이입니다.이러한 사회적 압력과 가치 체계는 출생률을 높혔죠.
이러한 고출산율은 가부장적인 가치 체계와 가정 중심의 문화, 농경사회를 지지하고 유지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조선시대에서는 남자 후손을 이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남자 아이를 더욱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남아의 출생이 상대적으로 높았을 가능성이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예전에는 성별에 따라서 아이를 인위적으로 선택하려는 사람들이 1970~1980년대에 많았답니다.
지금은 아들만 둘이면 목매달이라고 하지만 남자 아이를 출산하지 못하면, 며느리 대접을 못 받거나, 다른 여자에게서 남자 아이를 출산해서 호적에 올리는 등 지금 들으면 천인공노할 일이 남아선호 사상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여성의 권리와 평등에 대한 인식과 가치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으며, 남아 선호 사상은 점차 변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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